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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용후기 스타bj
작성자 빈**** (ip:)
  • 작성일 2023-05-23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254
  • 평점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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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너머에서 한 남성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남성의 목소리는 조금 놀란 듯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

{유성이가 쓰러져?}

“응. 지금 스타bj. 다행히 크게 이상이 있거나 한 건 아닌데… 이상하게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려.”

여성, 유린이 파르르 떨리려는 손끝을 애써 버텨내며 전화를 붙잡고 말했다.

{…다른 사람들은? 유성이가 폭주했으면 다른 생도들이나 교관들의 상태는…….}

남성, 태운은 아들이 쓰러졌다는 소식에도 아들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상태를 확인했다.

상당히 매정하다고도 볼 수 있겠지만, 이 모든 사건은 유성의 폭주로 인해서 벌어진 일.

유성은 이번 일의 가장 큰 피해자이기도 했지만 가장 큰 가해자이기도 했으니까.

“다행히 생명에 지장 있는 사람들은 없어. 교관님들 통솔하에 다른 생도들은 빠르게 대피했고, 서천이도 기절하긴 했지만 팔목이랑 허벅지가 골절된 정도야. 교관님들도 비슷하고.”

일반인들에게는 치명적인 상처이고 부상이겠지만, 골절상 정도야 자가회복이 가능한 헌터들에게는 종이에 베인 상처 수준.

자가회복에 필요한 마력 수치도 그리 크지 않아 피해는 경미하다고 볼 수 있었다.

물론 기절한 상태에서 유성의 후속 공격을 받기 전에 유린이 나타나 막았기에 망정이지만 말이다.

{…다행이네. 알았어. 사관학교 측에 말 좀 전해줄래? 이번 피해와 관련해서 전부 우리가 배상하겠다고.}

“응. 안 그래도 사관학교장님께 말씀드렸어. 그리고 이번에 유성이 때문에 다친 사람들한테는 잃은 마력 수치의 배에 해당하는 마석으로 배상하겠다고도 했어.”

유린의 말에 전화 너머의 태운이 입가에 옅은 미소를 띠며 고개를 끄덕였다.

{고생했네. 잘했어, 여보. 걱정 마. 유성이도 금방 깨어날 거야. 내가 한번 다녀올게.}

“…조심해야 해.”

유린의 걱정스러운 말을 끝으로 전화를 끊는 태운.

툭 ―

전화를 끊은 태운은 허리를 살짝 뒤로 젖히며 크게 한숨을 내쉬었다.

“하아… 애 키우기 참 힘드네.”

어느덧 불혹을 넘긴 태운.

외모는 거의 달라진 점이 없었지만 전보다 미세하게 더 두꺼워진 몸과 훨씬 더 묵직해진 듯한 근육은 그동안 그가 얼마나 강해졌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었다.

“…메피스토라 했지?”

꾸득 ―

생물의 격을 초월한 밀도의 태운의 팔근육이 꿈틀거리며 살살 불어오던 바람을 훼방 놓기 시작했다.

* * *

“크흐흐흐…….”

천지가 검홍빛으로 물든 세상.

거대한 마신성 권좌 위에 붉은 장발의 남자 하나가 옆으로 누워 있었다.

스윽 ―

거의 헐벗다시피 한 몽마들이 그의 옆에서 무언가를 쟁반 위에 두고 내밀었다.

꿀꺽 꿀꺽 ―

탁.

“크으… 그래, 술은 역시 마성주지!”

인간의 부정적인 감정을 농축시켜 만든 마성주.

마계 전체가 한차례 궤멸하다시피 하면서 한동안 추출해내지 못했던 마성주를 최근 다시 만들어내는 데에 성공한 남자가 시원한 감칠음을 토해냈다.

붉은 장발의 남자가 마성주를 즐기고 있는 가운데, 한 몽마가 그에게 읍하며 말했다.

“마신이시여.”

“응?”

“죄송하지만… 이 마성주가 마지막 병이옵니다.”

“…뭐? 벌써?”

남자가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났다.

남자의 얼굴에 짜증이 깃들었다.

그러자 몽마는 더 깊이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그, 그래서 말이옵니다만… 최근 마신께서 확보하셨다던 마신님의 화신체는 어떻게 되셨는지 여쭙고 싶사옵니다. 그 화신체를 통해 중간계의 부정을 대폭 늘리실 예정이라고 들었사온데…….”

몽마의 말에 남자, 메피스토펠레스가 미간을 찌푸리며 혀를 찼다.

“아아, 그랬지. 다만 화신체가 될 아이가 아직 약해서 말이야. 더군다나 그 녀석 옆에 붙은 부모가 꽤 강하더라고. 지금의 화신체로는 이길 수가 없을 것 같아서 일단 이번엔 물러났어.”

“그, 그러면 부정의 생산은……?”

“그건 걱정 마. 어차피 시간문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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